맛집과 골프 389

[양양 맛집] 오색약수와 주전골 그리고 맛집 "남설악식당"

이번 강원도 여행은 첫날부터 여정이 꼬여서 일정짜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정에서 박박 우겨서 오색약수를 코스에 넣은 것은 다 이곳 때문이였습니다. 오색약수밥을 먹어보고 말리라!!! 양양에서 한계령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설악산 오색약수가 나오는데 이 초입에 많은 음식점들이 문전성시를..

[속초 맛집] 아바이마을에서 찾은 옛맛, 아바이순대와 냉면 [단천식당]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아바이마을보다는 아바이순대가 더 친숙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바이는 뭐지?? 사전적인 의미는 아버지의 함경도 사투리라고 하는데...... 아바이 마을은 역사적으로 슬픈 상처를 간직한 동네입니다. 6.25 전쟁 이후 북쪽에서 피난 내려온 실향민들이 고향으로 올라가..

[양양 숙소] 스페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 "대명 솔비치 라오텔"

대부분 사람들이 모든 여행을 떠나기 전에 먼저 계획을 하는 것이 숙소겠죠??? 당연히 저 또한 그러하구요~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숙소를 검색하다보니 한 곳이 눈에 확 띄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명 솔비치 라오텔" 이였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평도 아주 좋은 편이였었고 올라온 사진들 또한 아..

[횡계맛집] 황태요리를 맛보려면 이곳으로 가라!! "황태1번지 황태회관"

한 겨울철에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스무번 이상 반복해서 말린 북어를 황태라고 합니다. (명태가 황태로 변한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강원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처음 들린 곳이 바로 이곳 "황태1번지 황태회관"입니다. 용평스키장 근처에 있어 많은 스키..

[포항 숙소] 나도 한번쯤 해병대이고 싶다! [포항 청룡회관]

숙소를 정하지않고 무작정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호미곶을 찾아가다가 저녁이 너무 늦어서 그만 어디 들어가서 쉬자!! 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호미곶으로 가면 뭔가 있겠지 하고 무작정 계속 갔는데 포항을 지나서 환한 조명으로 치장해놓은 멋진 건물이 있었습니다. 좋은 호..

[거제도 숙소] 바다구경에서 산림욕까지... "거제 자연휴양림"

거제는 처갓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여서 몇번정도 드라이브 간 곳입니다. 우연히 학동 몽돌해수욕장을 찾아가려다 들렸는데 공기도 좋고 시설도 꽤 괜찮은 것 같아서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갔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곳이 관리동입니다. 사실 이 곳은 거제시에서 관리하는 곳이기때문에 개인 팬션에 ..

[제주도 추천 팬션] 사람냄새가 은은한 통나무팬션 "아뜨네"

예전 친절하던 주인장 부부께서 다른 분에게 넘기셨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글은 예전에 올려놓은 글이니 신경쓰지 마시기를...... 누구나 그러하듯이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고민 했던것이 숙소였답니다. 신라, 롯데, 휘닉스아일랜드 같은 호텔로 갈까?? ..

[용산 맛집] 매운 떡볶이의 최강자 "현선이가 만든 매콤달콤 떡볶이"

용산은 제 와이프와 연애할 때부터 지금까지 중요한 데이트 코스중 하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던 요인들중 한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우연히 지나치다 유난히도 한집만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집을 발견하고는 이후로는 단골이 되어버렸답니다. 매운 떡볶이..

[마포 맛집] 제대로 끓인 김치찌게의 깊은 맛!! "굴다리 식당"

구로 롯데 마트 지하에 있는 "토이저러스"는 14개월 된 아들놈이 제일 좋아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찾아갔답니다. 다행하게도 뭔가를 사달라는 요구를 할 만큼 자라지는 않아서 실컷 눈요기 하면서 놀아주고 그중 저렴한것 몇개 골랐답니다. 그러다 시간은 저녁식사시간을 향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