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 202

[이천 맛집] 밥이 맛있는 쌀밥집 "임금님 쌀밥집"

지난번 남한강의 눈물 을 보고 종일 답답한 제 마음을 그나마 좀 풀리게 해준 것은 바로 그 날 저녁식사였습니다. 이천, 여주는 좋은 쌀이 나오기로 유명한 동네라서 온 식당들이 쌀밥집을 표방하면서 난립해있죠~ 큰 식당들은 점점 더 커지고, 작은 식당들은 점점 작아지고...... 이 곳 또한 꽤나 유명..

국산기술로 탄생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KTX "KTX-산천"

노무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 1년이 되는 날이였던 5월 23일 갑작스런 친구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광주로 내려가야했답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평소 주말보다 훨씬 혼잡한 도로 교통 사정으로 열차를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열차마저도 다 매진되어 버렸더라구요~ 다행히도 다른 열차는 다..

[양양 맛집] 섭국이 뭘까요?? 섭국의 원조집 "오산횟집"

섭이 뭐길래 섭으로 국을 끓이지??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홍합을 남해안에서는 열합, 합자, 담치라고도 하는데, 동해안에서는 섭조개라 부른다.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섭은 양식 홍합과 달리 굵고 단단하며 껍데기에 해초 등이 붙어 있고 줄지은 나이테가 선명하다. 또한 섭은 양식 홍합과 달리 속살은 ..

[여주 음식점] 막국수와 편육이 유명하다는 곳.... "홍원막국수"

지난번 남한강의 눈물이라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그 때 여주 신륵사를 찾아가는 길에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이랍니다. 근교에 천서리 막국수라고 붙여놓은 식당들을 가끔 봤었는데, 그 천서리라는 곳이 여주의 한 지명이고 그 곳에 막국수 타운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블로그 만들기 전에 그 곳..

[평촌 중앙공원] 선거때마다 보는 현상은 아니기를.....

남도에서 30년정도 지내오다가 평촌에 올라오게 된지 벌써 6년이 지나버렸네요~ 교직에 계시는 부모님 덕에 용돈도 부족함없이 주셨고, 큰 부족함 없이 지내와서 어느 이력서나 신상명세서에 집안 경제수준을 적는 란이 있다면 자신있게 중상이라고 적었답니다. 그런 나의 착각을 깨버린 것은 결혼을 ..

[백운호수 맛집] 백운호수에는 명품짬뽕이 있다?? 없다?? "팔차이"

새로운 동기들과의 단합을 위해서 점심때 조그마한 일탈을 시도했습니다. 모처럼 점심식사 전 평소보다 좀 일찍 일들이 마무리가 되어서 눈치만 보고있던 찰나.... 저의 한마디~! "명품짬뽕 먹으러가자~!!" 점심은 꼭 구내식당에서만 먹어야한다고 배워가고 있는 동기들은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절 따라..

[방학동 맛집]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칼국수와 만두 "최고집칼국수"

예전에 제 포스팅 중에 제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좀 한 적이 있습니다. 도봉산 아래에서 노년을 보내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찾아뵙는 길은 왕복 3-4시간이 걸리는 길이지만 늘 즐겁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일흔이 되도록 햄버거, 피자에 콜라를 드셨고 지금까지도 맛나는 음식들을 찾아다니시는 분..

[안양맛집] 된장으로 맛을 낸 구수한 해물 모듬찌개 "정호식당"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을 반복하는 사람살이에서 좋은 일도 겪고, 또한 좋지 않은 일을 겪을 때도 있죠~ 3월은 어떤 직종에서든지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이 있는 달이였겠죠?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같이 일하게 될 새로운 동기와의 모임을 했답니다. 물론 불행하게도 그 중 한 분은 개인..

[안양맛집] 안양 중앙시장의 포근한 맛~ "효자만두"

요즘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무차별 공격에 의해서 재래시장이 많이 힘들다고하죠? 다행히 전 가까이에 농수산물공판장도 있고 재래 시장도 있고 해서, 가끔은 재래시장의 포근함을 맛을 볼 수가 있답니다. 안양 중앙시장에 가면 맛나는 곳들이 꽤 있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수제 어묵 달인으로 뽑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