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맨날 바쁘다는 핑계만 대고 많이 뜸 했죠?
가끔은 제 생활이 궁금해하시는 이웃님들도 계실 것 같구요~
제 생활은 6시30분에 출근하여 10-11시정도에 퇴근하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답니다.
물론 주말도 별반 차이 없구요~
매일 구내 식당에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고...
가끔 회식이 있으면 술자리에 다닌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맛집 탐방은 많이 힘들답니다.
물론 그렇게 반복되는 생활에서도 아주 가끔은 외식을 하고
그래도 괜찮은 곳에서 먹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 곳은 제 직장과 가까이에 있는 곳으로
주로 가볍게 한끼 해결할 때 자주 찾아가는 곳이랍니다.
원래는 아구찜, 해물찜을 잘하는 곳인데 제가 요즘 즐겨먹는 메뉴는 낙지볶음이랍니다.
예전에 자주 찾던 지금은 전국적인 체인점이된 모 낙지XX보다 한수 위의 맛을 보여줍니다.
평촌역 앞에 음식점들이 줄줄이 있지만 2-3년을 못 넘기는 곳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이곳은 평촌이 개발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몇 안되는 곳이랍니다.
장소는 아래 지도 참조해주세요~
주로 찜과 낙지 요리를 하는 곳이고 가격대는 무난한 편입니다.
낙지볶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종류는 많지않지만 그래도 다 먹을만 한 것들이 나옵니다.
뜨끈하게 끓여낸 황태해장국을 내주셨네요~
보통 곤이와 명태가 들어간 국을 뚝배기에 내주시는데,
이 날은 술마신 다음날이라고 하니 황태국을 주셨네요~
앞접시에 가져와서 얼른 속을 달래줍니다.
낙지볶음 2인분이 나왔습니다.
낙지는 선도와 조리시간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조금 선도가 나쁘거나 조리시간이 길면 질겨진답니다.
이 곳은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도가 높은 낙지볶음을 내주는 곳이랍니다.
적당한 크기의 낙지와 당면.. 그리고 야채들이 잘 어울어져있고,
약간은 매콤한 맛이 잃어버린 입맛을 자극한답니다.
그리고 낙지볶음에서 빠질 수 없는 참기름과 김가루가 올려진 비빔그릇입니다.
밥과 낙지볶음을 올리고 살살 비벼줍니다
야들야들한 낙지와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어지게 취향껏 적당한 비율로 비벼줍니다.
가끔씩 입맛 없을 때 꼭 생각나는 그런 맛이랍니다.
한 숱가락 드셔보시죠~
한끼 잘 먹었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던 곳인데 사실은 아껴놓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요즘은 법원, 검찰청이 이전을 해서 식사시간에는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더군요~
부담없이 한끼 잘 먹을 수 있는 곳~
"못난이 아구찜
"
직장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어서 그래도 저의 일상은 행복하답니다.
시간나는대로 다른 곳들도 올려드릴께요~
이웃님들 늘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댓글 한마디, 추천 하나 남겨주시면 저에게는 제일 큰 힘이 됩니다.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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