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26

[곤지암 맛집] 곤지암을 소머리국밥의 성지로 승화시킨 곳 "골목집"

지방에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에 이미 영동고속도로는 주차장이 되어버렸고, 그래서 결국은 3번국도를 찾아서 집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원래는 저녁에 집에서 따끈하게 밥해먹을 생각이였지만 시간이 늦어서 대충 먹고 들어가야 했답니다. 이웃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대충 먹고 지나가는 그런 ..

[광주 맛집] 찾기 힘들지만 제대로 된 남도의 맛~ "옥자삼합(구 자연식당)"

어렸을적 연말이면 어느 방송사이건 10대 가수상, 연기상 등등.. 이런 걸 발표했었죠? 요즘도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에게 처음 블로그라는 인터넷의 낯선 곳에서 처음 저에게 따스한 손을 내밀어주신 분이 바로 릴라님이셨는데 그 분의 수많은 염장(x 100배) 포스팅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

[맛집 AS] 남도에서는 퓨젼요리도 뭔가 다르다?? 영양호박밥 "솥귀현"

2013년 1월 6일 재방문후 맛집 AS로 고쳤습니다. 1인분의 가격은 9,500원으로 올랐고, 음식 맛이나 양은 많이 줄었습니다. 아래 글은 예전에 올려놓은 것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광주의 5미(味)를 아십니까? 한정식, 오리탕, 무등산 보리밥, 송정떡갈비, 김치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물론 ..

[광주 맛집] 갈비탕의 지존, 미안하다 깍뚜기야~!! "문흥골 곰탕"

수도권에 올라온지 어언 6년째가 되네요~ 수도권에서는 조금 괜찮다는 집들은 줄을 서지만, 남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문화였습니다. 만약 식당에 조금 사람이 많으면 그 옆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거나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았거든요~ 제가 남도에 있으면서 처음 뭔가..

[광주 맛집] 그 옛날 할머니께서 끓여주시던 그 국밥~ "명화식육식당"

가끔씩 입맛이 없거나 컨디션이 조금 안좋으면 어렸을 적 할머니께서 끓여주시던 음식이 생각납니다. 집안 행사나 일이 있으면 도와주시는 분들이나 식구들에게 할머니께서 대접하시던 그 음식은 돼지고기 숭숭 썰어넣고, 애호박와 양파를 큼지막하게 추가해서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 듯한 국인데 굳..

[광주맛집] 광주의 푸짐한 인심 양념게장, 간장게장 무한리필집 "동원게장"

예전에 전라도 바닥을 누비벼 다닐때 게장백반하면 광주에서 송정리를 지나 나주를 향하다보면 오른쪽에 동곡동에 여러 백반집을 다녔었는데 (동곡식당을 비롯해 주위의 백반집들...) 오랜만에 광주를 갔더니 무등산 자락에 (지산동에서 무등산 관광호텔 가는 길 중간지점, 오른편) 깔끔한 게장백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