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푸짐하면서도 정갈한 불고기 쌈밥 "오장동쌈밥"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나라의 경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일하는 곳도 경기의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의 동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

힘내자는 말 밖에는 못하겠네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한적한 곳에 위치한 노부부가 직접 운영하시는 쌈밥집입니다.

댕이골이라고 안산의 먹거리촌이 있는데 그 부근에 있는 곳이랍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메뉴는 삼겹살, 불고기, 차돌박이 쌈밥 세가지가 있습니다.

메뉴판 아래 원산지도 작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불고기 쌈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반찬을 차려주십니다.

아무 생각없이 두부를 한젓가락 먹었는데 따끈따끈한 게 참 맛있습니다.

그래서 멈추고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역시 이런데서 제 기준의 맛집들과 일반 음식점들하고는 차이가 납니다.

조기도 한마리씩 구워서 주십니다.

요건 그냥 무난합니다.

쌈장에는 우렁이 살을 넣어주셨네요~

쌈들의 종류도 다양하고 상태도 좋아보입니다.

솥에다 2인분을 해서 내주신 하얀 밥과 진하게 끓여내주신 미역국이 같이 나옵니다.습니다.

불고기도 올려봅니다.

절반정도 올리고 절반정도는 남았습니다.

이정도면 쌈밥에 나오는 불고기 치고는 아주 푸짐하죠??

양념도 많이 강하지 않고 잡내도 없습니다.

고기먹을때 쌈은 잘 안싸먹지만 쌈밥집에서는 쌈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추쌈도 싸보구요~ ㅋ~

2인 밥을 지어서 내온 솥에 누룽지도 내주십니다.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다니면 찾아다닐수록 정말 어렵습니다.

반찬 하나를 내주시더라도 따듯하게 데워서 내줄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진정 맛집이 아닐까요??? 

새로운 한주 잘 만들어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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