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 올리는 메뉴입니다.
왠만하면 지금까지 고기, 회는 포스팅을 안했는데....
참.... 제가 최근에 포스팅 해던 고깃집이 있었네요~ ㅋ~
이 곳은 그만큼 특색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 최근에 자주 등장하는 제 절친 아시죠??
초-중-고-대까지 유일한 동창인 녀석....
용인 사는 녀석이 우리 동네까지 삼겹살을 먹으로 온다는 소리에 찾아간 곳이랍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제 말이네요~ ㅋ~
위치는 안양종합운동장 맞은편 골목안에 있습니다.
저도 10년 이상 안양에 살면서 이 앞을 여러번 지나다녔었지만,
이런 집이 있는 지는 최근에 알았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예전에 안양체육관 근처에 유명한 장어집 주차장 안에 보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지금은 장어집이 고깃집으로 바뀌었지만요......
이 곳도 주차장은 따로 있습니다.
자가용 한대 겨우 지나갈만한 건물을 통과하면 이런 주차장을 만나게 됩니다.
저도 그 앞을 3번을 돌면서 겨우 찾은 주차장입니다~ ^^:;
메뉴는 주로 고기 종류와 김치찌개, 부대찌개를 많이 드십니다.
주문하면 이런 저런 반찬을 깔아주십니다.
물론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얘들이 좋아하는 조미김도 있네요~ ㅋ~
쌈을 싸먹기위한 쌈채소와 마늘, 파채도 주십니다.
먼저 주문한 삼겹살 2인분입니다.
이 곳의 특징은 대나무 불판에 고기를 구워먹는 것입니다.
숯불을 판 아래 넣고, 가스로 바람을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다음에 먹었던 사진인데 이 사진에서는 숯불이 살짝 보입니다.
대나무 불판이 타면서 연기가 올라오는데 연기는 옆에 있는 관으로 다 빨려들어갑니다.
삼겹살은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어야죠~
대학교 신입생 이후로 지금까지 고기를 구워왔던 경력이 있어서
고기 맛있게 굽는 것은 자신이 있습니다. ㅋ~
원래는 기름 소금을 주시는데, 전 그냥 소금을 달라고 해서 소금만 살짝 찍어먹습니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쌈도 쌈먹어봅니다.
삼겹살을 굽고나면 판이 이렇게 변합니다.
탄 대나무는 빼주고~~
새로운 대나무를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생갈매기살 2인분을 주문해봤습니다.
갈매기살 맛집으로 포스팅했던 곳하고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선도도 좋아보입니다.
새로운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굽습니다.
갈매기살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돌려가듯 구워야 맛있습니다.
역시나 맛밥을 넣고 쌈을 싸봅니다.
후식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큰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푸짐하니 괜찮습니다.
다음에 찾아가서 먹은 김치찌개 2인분입니다.
적당히 익은 김치와 생고기가 잘 어울리는 김치찌개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김치부대찌개를 더많이 찾는다는 제보도 들리더군요~
다음에는 김치부대찌개를 먹어봐야겠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다녀오셔도 참 좋은 곳입니다.
봄비가 오는 수요일일 것 같네요~
봄비가 그치면 따듯한 봄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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