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쌀국수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릴만한 곳! "포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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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날이 많이 덥네요~~

조금 지나면 무더운 여름이 오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요즘은 귀차니즘으로 1주일에 한 번 정도 올리는 블로그 포스팅도 쉽지않네요.

오래전에 올리려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전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라 베트남 쌀국수는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국수따위(??)가 1만원대 하는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 가격에.....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곳이 괜찮다는 지인의 제보로 큰 기대없이 다녀왔었습니다.

위치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정문앞 상가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가격표는 2014년 가을 기준이니 일부만 참고해주세요. 

특이하게 사리추가는 회당 500원을 받습니다.

쌀국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볶음밥이나 볶음면이 좀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세트메뉴도 있네요~

아래에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습니다.

양파 절임과 소스를 그릇에 담아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짜조(튀긴 월남쌈 비스무레한 만두)입니다.

애피타이저로는 무난하네요~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은 제가 시킨 태국식 볶음면입니다.

쌀국수면이라서 그런지 더 입에 착착 달라붙습니다.

불향도 살짝 올라오는게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와이프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얇은 고기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더 좋았던 것 같고, 담백하네요~

물론 마니아들은 따로 향신료를 달라고하면 될겁니다~!

전 쌀국수는 면보다는 숙주가 더 좋더라구요~

배는 불렀지만 사리 추가가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태국 음식이나 베트남 음식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었는데

이 곳의 음식은 그러한 거부감을 많이 줄여주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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