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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빵집] 경주에 가면 한 번쯤 먹어볼만한 빵 "단석家 찰보리빵"

조범7 2010. 10. 6. 11:33

지난 휴가때 경주 들렸다가 황남빵을 먹고 큰 아들녀석에게 먹이기에는

아무래도 좀 달다는 느낌이 들어 아들을 위해 일부러 찾아간 곳이랍니다.

물론 대외적인 멘트지만요.... ㅋㅋ~

 

원래 찰보리빵의 원조집이라는 곳은 경주시외터미널 근처에 있는데,

전 2개의 분점중 하나인 천마총점으로 다녀왔습니다.

 

개발자라는 분께서 원래 밀가루 빵을 만드시다가 찰보리를 이용해서 만드신 것이

지금의 찰보리빵이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어느 분야이든 생각의 전환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가격표입니다.

찰보리빵 1개당 500원입니다.

 

방부제를 안써서 그런것인지 유통기간은 짧네요~

몇 년이 지나도 안썩는 라면은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일까요??

 

직원분들은 계속해서 찰보리빵을 만드시고

입구에는 각각 크기가 다른 박스들에 담아놓고 팔고 있습니다.

 

찰보리빵은 손바닥 반만한 납작한 빵입니다.

 

보드라운 팬케익과 같은 느낌이 나지만 찰보리를 써서 그런지

약간은 쫀득거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황남빵보다는 많이 덜 달고, 약간의 구수한 맛도 느껴집니다.

 

팥앙금이 속에 들어 있는데.....

에구~~ 이 놈만 그런건지....

좀 야박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경주에 가면 황남빵과 함께 간식거리로 한번쯤 먹어볼만한 빵이랍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어른들이라면 황남빵에 점수를 더 줄 것 같네요.

 

이번 다음 개편이후 예전에는 나에 대한 반응에서 내가 쓴 글에 대한 이웃님들의 댓글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예전처럼 해줬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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