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타임스퀘어가 들어왔다는 소문을 접수하고 와이프와 협상에 나섰습니다.
늘 명동의 백화점을 가면 윈윈전략으로 와이프는 쇼핑을,전 맛집을 눈여겨본답니다.
영등포에서 아주 유명한 중국음식점인 이 곳을 찾아가기위해
전 타임스퀘어를 따라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곳의 위치는 타임스퀘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주차는 타임스퀘어에 주차했고 이마트나 쇼핑을 하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주변 교통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간판아래 60년 전통의 맛이라고 적어놓으셨는데......
어쨌든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이 곳의 시스템은 기다리면서 주문을 하고 순서가 되면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 된답니다.
일반 음식점처럼 순서 기다렸다가 자리 앉아서 주문하기를 기다리다가는 낭패를 봅니다.
한쪽 벽에는 메스컴에 탔다는 기사를 모아두었군요~
저에게는 큰 의미는 없는 광고지만요~
원산지 표시도 되어 있구요~
그 위의 시간을 보시면 오후 4시 30분인데도 줄을 서야했답니다.
입구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테이블위에는 별다른 메뉴판이 없답니다.
빨간 글씨가 이 곳에서 인기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전 짜장면과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고추삼선짬뽕을 주문했답니다.
(참고로 고추쟁반짜장도 유명하답니다.)
동네 유명 중국집에 비해서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단무지와 양파는 어디든지 비슷하네요.
주문한 유니짜장이 나왔습니다.
보통이라서 양은 아주 많지는 않은 일반적인 정도였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였습니다.
동네 중국집들보다는 그래도 더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습니다.
수타면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면발도 좋고 양념도 괜찮았습니다.
백화점 쇼핑을 아주 싫어하는 저를 이 곳까지 오게했던 고추삼선짬뽕입니다.
오징어를 비롯한 여러 해산물들이 아주 싱싱했습니다.
야콘도 있고 새우와 홍합들도 있습니다.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놓아서 매운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말린 해삼도 들어있네요~
면발도 좋고 매운 국물과도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았던 건 불맛이 살짝 나는 듯 하면서도 매콤칼칼한 국물이였습니다.
매운 맛을 강조하는 여러 식당들이 있지만 이 곳은 맛있게 매운 맛을 낼 줄 아는 곳이였습니다.
물론 매운 것 잘 못드시는 분들은 참으시는게 좋을겁니다~
덤으로 타임스퀘어 사진 몇장 보여드리지요~
굉장히 큰 건물에 백화점시설도 있고, 아웃렛들도 있고 또 이마트도 있습니다.
전 주차를 이곳에 하고 쇼핑하고 나왔답니다.
주말이라서 사람들도 많고 주차하기까지도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주변 도로시설들이 아주 열악해서 쇼핑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어쨌든 건물은 정말 멋집니다.
아마 쇼핑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돌아보기 힘들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0년 백호의 해인데 백호의 기를 잘 받고 계시나요??
벌써 2010년의 절반정도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운 계획들 다 못 이루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달려보자구요~
물론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네요~
모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5월 23일 메인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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