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밥맛 떨어지는 이야기

사법부의 한계를 보여주는 공판을 보고........

조범7 2010. 4. 2. 21:46

                                                                                                                                                         <출처: 연합뉴스>

 

 

4월 2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법원의 징역 5년에 추징금 5만달러(6천만원 상당)의 중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최고 관직에 있던 사람이 민간업자로부터 인사청탁과 관련해 거액을 수수해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심각하게 떨어졌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는데........

 

수천억을 해쳐 드셨던 29만원밖에 없다는 전직 대통령 각하께서는 이곳 저곳 골프치고 다니면서

대한민국이 싫다는 어린 손녀에게는 수십억의 재산이 있다는데.....

이런건 말이 되는건지요??

 

 

모범을 보여야할 현재 최고 관직에 계신분은 과연 모범을 보여주셨는지 궁금합니다.

위장전입, BBK에 대한 논란, 자녀들의 불법 취직... 등등...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뇌물을 줬네~ 안줬네~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준 것 같다~ 하면서

골프장 부킹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더군요~

 

아는사람한테 골프장 부킹해달라는게 죄가 된다면 이 나라 높으신 분들 중에 죄 없는 분이 몇 분이나 될지...

높으신 MB각하께서도 서울의 모 테니스 클럽을 전세내고 치셨다는데 그건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요??

 

밝혀진 사실도 아닌데 추측으로 스토리를 짜서 언론에 실실~ 흘리면

언론에서는 덥석 물어서 언론화 시켜버리는 더러운 세상........

언제까지 이런식의 보복정치가 이루어져야만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아마도 다음 정권때 현정부에 대한 어떻게 보복이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그 날이 오면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겠죠??

참으로 답답합니다.

 

P.S.  서해에서 벌어진 참사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발생당일과 현재까지 달라진게 무엇인지.......

사건에 대해서 밝혀진게 무엇인지???????????

언제쯤 사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까요???????

또 한번 답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