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5차례를 해봤었고 지금까지의 여행이 대부분 유명한 식당들을 쫒아 다녔기 때문에
제주도 식당에 대한 인식은 비싸고 맛없다라고 박혀져 있었습니다.
그러한 나의 사고방식을 바꿔놓은 곳이 이 곳입니다.
가격도 참 착하고, 거기에다가 푸짐한 해물이... 으흐흐~~
우리가 시켰던 해물탕 소(20,000) 짜리 입니다.
위에 수북하게 쌓여진 오분자기들 보이시죠?
(여쭤보니 오분자기가 아니라 전복이라고 하더군요~)
약 20마리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다 꿈틀꿈틀 한다는 거에요!!
다른 유명한 식당들에서 오분자기 2-3개 들어있는 뚝배기만 보다가
이걸보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참, 그리고 반찬들도 다 맛깔스러웠고 특히 싱싱한 굴젓이 일품이였습니다.
(3번 리필해서 먹음... 조금 눈치는 보였지만 어찌나 맛있던지....)
깨끗하게 먹어 치운 후 냄비와 오분자기 및 소라, 게 기타등등의 잔해들...
위치 : 천지연폭포 들어가는 사거리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50m정도 올라가다보면 우측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를 했어요~
현지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조금 기다렸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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