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사람이 있는 블로그 with 조범

새해 첫 맛집 포스팅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맛집 포스팅 방향에 대해서 올렸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사실은 조금 바쁘다는 핑계로 맛집 탐방을 자주 못해서 포스팅 거리도 없는데 이런 저런 포스팅으로 겨우 연명해나가다가 이제는 더이상 버..

2010년 경인년 (庚寅年), 60년만에 찾아온다는 백호랑이의 해였습니다. 저에게는 건강한 둘째아들이 태어나서 더더욱 의미있는 한해였습니다. 이곳에 들려주시는 모든 분들~ 한해 정말 수고많으셨고 2011년 한해도 멋지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꾸벅~~~ 제 이웃 블로거이신 릴라님께서 작년부터 연말이..

무안 회산백련지를 둘러보고난 다음 심각한 고민을 했답니다. 중국집에 가면 제일 흔하게 하는 고민 "짜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무안에 가면 푸짐한 백반을 먹을지~ 짚불에 구워낸 삼겹살을 먹을지~ 가끔 고민을 했답니다. 볒짚으로 삼겹살을 바짝 구워낸 짚불구이집은 예전부터 자주 다..

한동안 대한민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국내 한우 농가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 어쨌든 유통과정의 투명화라든지, 원산지 표시제도들에 대해서는 좀 더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한우를 상품화 시키려고 많은 노력들을 ..

평소 스포츠, 뉴스 외에는 티비를 가까이 하지 않던 내가 우연히 다큐멘터리 형식의 "배우 김명민은 없다"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이 편하게 놀고 먹는 부러운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나의 편협했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강마에 김명민의 "베토벤바이러스"를 뒤늦게..

최근 유명 중식당 몇 곳에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 실망을 많이 해서 카페에 혼자 주저리 주저리 했더니 어리버리한 맛집 소개에는 비수처럼 날아드는 날카로운 비평으로 유명하신 모 회원님께서 살짜쿵 추천해주신 곳이여서 기대를 잔뜩하고 찾아갔답니다. 네비게이션으로는 검색이 안되고 양재동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