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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맛집 블로거가 화제의 과자를 먹어보고..... "허니버터칩"

조범7 2014. 11. 21. 09:33




오늘은 좀 색다른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최근에 아주 핫한 과자가 있어서 까칠한 맛집 블로거로서 포스팅을 해보려고합니다.  

며칠간 다음 실시간 이슈에서도 1위로 올라가 있을만큼 관심이 많은 과자죠?

저도 5곳의 편의점과 마트를 돌아다니다가 겨우 1개 구매를 했습니다.

1인당 1개밖에 팔지 않는다는 편의점 주인장의 말에 조금은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화제의 과자를 들고 왔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편의점에서 1500원짜리 였습니다.

A4 용지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이며, 여타 다른 과자들처럼 아주 빵빵(?)합니다.


열량은 345Kcal이고, 나트륨은 290mg이네요~

밥 한그릇보다 열량이 많네요~


과자 한봉지에 60g 이네요~ 쩝~ T.T

아카시아꿀 0.01%, 고메버터 0.01%가 어있다는데..... 

과연 자랑할 만한 용량일까요??

1000ml 생수병 10병 들이부어서 1ml짜리 꿀하고 버터를 넣었다는데 과연 의미가 있는건지....


생감자 100%라고 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고메버터의맛은 좋겠지만, 0.01%의 함량으로 과연 맛을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뒷면에 좀 더 자세하게 내용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을 알기위해 가위로 조심스럽게 잘라보았습니다.

1개도 손대지 않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 상태로 접어보니 딱 절반정도 들어있습니다.

절반은 질소, 절반은 과자!!!!


절반정도를 쏟아봤습니다.

보기에는 흔히보는 감자칩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아보입니다.


다른 감자칩들하고 비교해서 외형적으로는 파슬리 가루가 송송 뿌려져있는 것 외에는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낱개로 봐서도 일반적인 감자칩하고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바삭바삭 튀겨낸 식감도 비슷하네요~!

맛은 짭쪼름한 감자칩에 약간 달콤한 맛과 버터향을 입혀낸 맛이네요~!

역시나 제 입에는 너무 짠 맛과 인공적인 조미료향이 느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화제의 과자답게 먹을만한 정도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서 먹을정도 까지인가는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과자파는 기업들에서 절대 해결되지 않는 문제....

질소를 사면 과자를 덤으로주는 불쾌한 진실!!!

언제쯤이면 과자를 제값에 사는 시대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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