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우리 음악과 우리 공연...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별별연희"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죠???

오늘은 특별한 포스팅을 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전 지난 주말에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별별연희 (클릭)

공연이라고 하면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공연을 보고온 후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공연은 예술의 전당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우리 음악에나 우리 공연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우리 음악을 제대로 접해본 경험이 없는 저는 치열하게 살아야만 했던 시절

 도서관 옆에서 꽹과리 치는 사물놀이 동아리들의 소음이라고 생각했었었는데......

 우리 소리가 이렇게 멋지고 큰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7시 30분 공연이지만 주차공간이 많지않다는 정보에 1시간정도 미리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이 공연에 대한 카카오스토리 페이지를 보여주면 모기 쫒는 팔찌도 줍니다.

팔찌가 장난꾸러기 녀석들에게 가면 이상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전 공연 첫날 다녀와서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고사지내는 광경도 보고,

관람객들도 절하는 기회를 줘서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해줬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멋지지만 우리 음악도 참 멋지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십니다.

저절로 신명난다는 표현이 딱 맞는.....

운이 좋게도 줄타기의 달인이신 권원태 명인의 공연도 봤습니다.

팜플렛에 나와있는 권원태 달인에 대한 소개입니다.

최다 흥행의 역사를 썼었던 왕의 남자에서 감우성씨의 대역으로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멋진 사물놀이패의 공연이였습니다.

상모를 돌리면서도 어찌나 흥겨운 연주를 해주시는지.....

공연을 보면서도 무예를 보는 것같은 움직임입니다.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이지만 참 멋집니다.

큰 청룡이 그려진 깃발로도 공연을 해주십니다.

저처럼 기본적인 개념이 없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공연을 보면 팜플렛에 도장을 찍어주십니다.

5개 이상을 찍으시면 멋진 선물을 주신다는데........

조금만 가까워도 가능하겠지만, 과연 5번 이상을 올 수 있으련지.....

어린 아들녀석들도 공연을 재미나게 봤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공연장 바닥의 모래놀이가 더 좋은가 봅니다.

공연시간은 첫날이라 그런지 약 2시간정도 쉬는 시간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서 차를 가지고 가실 분들은 조금 서둘러야합니다.

그리고 야외이다보니 가벼운 먹거리, 음료수, 돗자리는 챙기시면 더 좋습니다.

비오는 날은 공연을 안한다고 하니 미리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셔야합니다!!

우리 소리, 우리 음악, 우리 공연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댓글 한 마디, 추천 하나 남겨주시면 저에게는 제일 큰 힘이 됩니다.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아래 하트를 꾸~~욱 눌러보세요~ 행복해지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