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골프/경기도

[산본 맛집] 금정역 산본시장에서 찾은 삼천원의 행복~ "산본국수집"

조범7 2014. 7. 24. 08:46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이 지나고 하늘이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네요~

누군가에게는 안 좋을 수도 있지만,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단비가 되겠죠??

적당히 비가 와서 별 피해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뭐든지 적당히가 제일 좋은데 그 적당히가 제일 어렵죠??


맛집을 찾아다니고 포스팅 하는 것도 그런 점들이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산본시장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랍니다.

블로그를 잠시 쉬려고 했을 때 다녀왔었는데 지금도 참 괜찮은 곳입니다.


위치는 산본시장 안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메뉴판은 이 곳이 생긴 이후로 항상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금 유명해지고 사람 많아지면 가격표부터 뜯어고치는 곳들 많죠??

그리고 이 곳은 현금은 필수입니다. 

생각에 따라 다르지만 현금을 안내면 미안할 정도입니다. 

이유는 포스팅 후반에 나올겁니다~


입구에는 계속 밀가루로 칼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칼국수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입니다!!

맛있는 국수에 다른 반찬은 사치죠~ ㅋ~


기계로 뽑은 면이 아니여서 그런지 더 식감이 좋게 느껴집니다.

그 날만 그런건지 밀가루는 약간의 숙성이 더 필요한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국물은 멸치, 디포리, 다시마 베이스의 시원한 국물입니다.

약간은 밀가루 냄새때문에 텁텁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대기를 섞어 먹으면 맛이 더 구수해지기도 합니다.


한 그릇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우고 한 그릇을 더 리필을 부탁드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처음 주셨던 것과 똑같은 양과 모양으로 한 그릇을 더 주십니다.

칼국수 두그릇을 3천원에 배부르게 잘 먹었던 날이였습니다~

이러니 현금을 안드리면 미안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



댓글 한 마디, 추천 하나 남겨주시면 저에게는 제일 큰 힘이 됩니다.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아래 하트를 꾸~~욱 눌러보세요~ 행복해지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