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감자옹심이로 아주 유명한 곳~ 본래의 쫄깃함은 덜하지만.... "감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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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박 4일 여행이야기도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속초라는 곳은 작년에 양양에 숙소를 잡고 매 식사시간마다 30분정도를 오르락 거렸던 곳입니다.

속초라는 곳은 다양한 음식과 많은 맛집들이 숨어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이 곳은 예전에 맛집 1위로 맛집계를 주름잡으셨던 릴라님의 소개로 알게된 곳인데,

이제서야 다녀와봅니다. (요즘은 이것 저것 일이 많으셔서 통 뵙기가 힘들지만요~)

 

감자옹심이하면 가장 많이 알려진 곳들 중에서 손꼽히는 곳이죠??

전 예전에 강릉에서 맛있는 옹심이를 먹어본 기억이 있네요.

얼마나 맛있는지 비교도 해보고, 아이들 밥도 먹이려고 찾아떠났습니다.

전 이 곳에 찾아가기 직전에 맛있는 동치미 막국수 를 먹었지만요...

 

위치는 속초 중앙시장안 골목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예전에는 감자옹심이 단일메뉴였는데 이제는 송이 옹심이, 오징어 순대까지 한다고 합니다. T.T

 

한쪽 벽에는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열무김치만 나옵니다.

더 이상의 반찬은 필요없겠지만요~

 

감자옹심이 1인분이 나왔습니다.

 

 

김가루가 올라가 있고 감자 옹심이와 칼국수 면도 살짝 보입니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좀 쎈 편이라 그런지 내용물도 아주 적은 편은 아니네요.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편이고, 냉이향이 살짝 납니다. 

 

옹심이는 예전에 강릉에서 먹었던 것보다는 좀 부드럽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감자 옹심이는 입에서 사각거릴정도로 쫄깃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저같은 외지인들에게는 신기한 쫄깃한 식감입니다. 

 

어쨌든 아이들이 잘 먹었습니다.

전 옆에서 조금만 먹구요~ (진짜입니다~ T.T)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제 기준에는 일부러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근처에 놀러가셨다가 한번 들려보시거나,

그냥 이런 음식도 있구나~를 경험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녀오셔도 무난합니다.

큰 기대를 하고 오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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