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음식점]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곳 "올라 1"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를 클릭하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2011년 시작한다고 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은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그런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큰 소득은 좋은 이웃님들과의 소통이라는 것을 알지만,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어느새 퇴근시간이고,

저녁에 집에서 두녀석들하고 놀다보면 어느새 잠이 들어버리는 일상이네요~

몇 일, 몇 달 하고 끝낼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바쁘고 힘들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포스팅만이라도 올리려고 합니다.

자주 찾아가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사진만 찍어놓고 버리려고 했었습니다.

지난 결혼기념일에 와이프랑 데이트를 했었는데,

가격의 압박이 있는 곳이라서 괜히 자랑만 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런 곳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도 계시겠죠??

 

올라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은 처음 백운호수에서 시작했었는데

이제는 서울 여기저기 6호점까지 생겨났습니다.

전 집에서 가까운 백운호수에 위치한 1호점, 2호점만 가봤습니다.

2호점은 2년전 결혼기념일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백운호수 주변 쉘부르에서 호수방향으로 돌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테이블은 미리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데이트 하는 사람들이라면 세트 2개를 시키겠지만,

저희는 세트 1개에다가 추가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은 여자분들이였었고,

스파게티를 드시고 계셨었습니다.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 후식으로 커피까지 제공해주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요즘 좀 잘나가는 집들은 꼭 10% Tax가 붙죠??

 

구석에 원산지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빵을 미리 주십니다.

 

이 곳에 몇 번 다녀봤지만 식전에 주는 따듯한 마늘빵이 제일 맛있습니다.

 

이름모를 야채가 올라간 애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들춰보니 감자 그라탕에 치즈소스를 부어서 버섯과 허브를 올렸습니다.

 

시금치 스프도 나왔습니다.

 

양이 많이 부족했던 야채 샐러드였습니다.

 

직접 만든다는 피클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맛배기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도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스파게티를 먹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따로 주문했던 쿠치니라는 크림 스파게티입니다.

빵으로 덮혀나오는 것이 재미있죠?

 

살짝 열어보니 크림소스와 홍합이 보입니다.

 

좀 더 열어보니 새우같은 해산물들도 보입니다.

 

전 토마토 소스보다는 크림소스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진한 크림소스가 푸짐하게 나오는 한국식을 좋아합니다.

 

면도 적당히 삶아져 있고 소스랑도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물론 양도 적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세트 메뉴에 있던 주인공입니다.

안심 스테이크와 랍스터입니다.

 

스테이크는 다녀본 곳들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드는 곳 입니다. (일부 호텔들 포함..)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올라2보다 더 낫습니다~

이 스테이크가 아니였으면 아마 이 포스팅은 없었을겁니다.

 

미디엄으로 잘 구워졌었고 그릴에 구워서 그런지 그릴향도 잘 배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갓 내린 커피도 주십니다.

 

가격의 압박은 후덜덜~ 합니다.

 

가격의 압박은 심하게 있지만  그래도 기념일이나 이벤트할 때는

한 번쯤 다녀오셔도 괜찮은 곳이랍니다.

 

P.S. 지난 토요일 스마일 결혼식에 참석해주신 이웃님들,

또한 참석은 못하셨지만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이웃님들....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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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 이탈리안

주소

경기 의왕시 학의동 597-4번지

전화

031-426-1008

설명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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