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숙소] 쁘띠프랑스에서 숙박하기

예전에 올려놓은 글인데 무플의 압박이 있어 다시 올려봅니다~ ㅋㅋ~

요즘 워낙 글 거리가 없어서....

 

 쁘띠프랑스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서 굉장히 유명해진 곳 중 한 곳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로 다른 CF,드라마에서도 가끔씩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무작정 쁘띠프랑스를 찾아가기로 하고 숙박을 알아보지 못하여 그냥 그곳에 예약을 했답니다.

주변 팬션보다는 조금 더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그냥 그럴수 밖에 없었습니다.

 

입구는 이 곳 한 곳 뿐입니다.

 

방문객에게는 입장료로 8,000원을 받고 숙박을 하면 입장료가 면제가 됩니다.

안에 들어가면 2-3시간정도면 충분히 여유있게 쉬면서 관광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촬영을 했었던 광장에서 보는 계단입니다.

 

어린왕자 모형이구요~ 사람들이 서로 사진찍으려 하는 곳입니다.

사람 많을때는 뒤에 계단이고 건물들이고 사람들로 넘쳐난답니다.

저희는 평일 늦은 시간에 가서 그나마 한가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광장에서 왼쪽으로 보면 앞으로 보이는 것이 이곳을 관리하는 관리동구요

그 아래 조그마한 철문은 베토벤 바이러스 오디션 룸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이 곳에서 공연도 하고 그런답니다.

제가 갔을때는 어린왕자 뮤지컬도 하고 무명 뮤지션들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관리동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거의 마감시간이 되어서 찍어서 사람이 거의 없었답니다.

숙박을하니깐 그 점은 좋더라구요~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천천히 구경할 수 있다는 점....

 

어린왕자에 있는 술꾼 이야기 입니다.

ㅋㅋ~ 물론 저하고는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요...

 

어린왕자의 다른 이야기 입니다.

역시 어린왕자 이야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 읽었을때 왜 그리 재미가 없던지... ㅋㅋ~

 

관리동 뒤로 넘어오면 이 곳의 유일한 식당이 있습니다.

식사는 이곳에서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돈까스 같은 것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오디션 씬을 찍었던 곳입니다.

이 곳 역시 사람들이 많을때는 이런 사진 찍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방입니다.

평일 7만 7천원짜리 방이 있었는데 그 방은 모두 예약이 끝났다며 11만원짜리 방을 얻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시설도 그만그만 하지만 많이 좁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과연 제일 작은 방은 얼마나 작았을지 궁금하네요...

 

화장실 겸 샤워실도 아주 조그마합니다.

냉장고도 아주 귀엽습니다.

내부에 있던 안내문입니다.

 

숙소 내부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곳은 그나마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처음 배정받았던 곳은 창으로 보이는 것이 다른 건물 벽이였었는데,

너무 맘에 안든다고 하니 바꿔주신 곳입니다.

 

어떤 목적이 있어서 그곳에서 꼭 숙박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외에는

근처에 분위기 좋은 팬션들이 많으니 그곳으로 알아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녁에 밥먹고 마트 장보러 나가는데 차타고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저녁에 해떨어지면 진짜 할 일 없습니다.

(신혼 부부는 좋으시겠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