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뉴스를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가 있더군요~
주남 저수지에 항상 월동을 위해 들리던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가 올해는 낙동강 하류 준설작업으로
올해는 겨울 날 곳이 없어져서 자취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더불어 환경 환경부가 8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되었음을 발표한 날이기도 했죠~
<정부가 홍보하는 그림입니다~ 과연...>
아무런 영향없이 저렇게 바뀌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지구에는 사람만 살고 있는 게 아니라 미생물들부터 여러 종류의 동식물들이 잠시 이 지구를 빌려서 살고 있죠~
그들에 대한 배려없이 무작정 사람만 잘 살고 보자는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 잘 산다면 누가 잘산다는 것일까요??
사대강 사업하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수많은 서민들이 좋아질까요??
아님 땅투기하고 땅 파서 공사하는 재벌기업들이 좋을까요?
차라리 그 비용을 서민들 복지 예산으로 돌리는건 어떨까요???
<출처: 경향신문>
대운하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보상비와 공사비 그 막대한 자금은 피같은 세금으로 쳐 바르는 것이죠???
부족하면 더 걷고.....
꼭 해야한다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정부에 관련있는 무늬만 환경전문가들 말고
진짜 환경 전문가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해서 과연 환경영향 없이 충분히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면
그때 국민들의 동의하에 추진해도 늦지않는데 왜 이리 급하게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식으로 밀어붙이기로 추진을 하는지요??
지금 당장안하면 무슨 큰 일 납니까??
그 동안 정치하면서 빚진 건설업계나 이미 주변에 땅 사놓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인가요??
조그마한 동네 둑하나 쌓는데도 동네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진행하는게 상식이거늘 어찌해서 그 큰 사대강 사업을 하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는 전혀 듣지않고 있는건가요??
제발 소통하는 정부가 맞다면.... 꼭 사대강 사업을 시행해야한다면......
충분히 국민들에게 홍보를 하고 국민투표를 진행해서 시행하시는게 어떤가요???
선거한번 하는 비용이 아깝다면 사대강사업에 쏟아부을 돈은 안 아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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