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요리/내가 만든 요리

여름에는 시원한 콩국수가 최고죠~

조범7 2009. 7. 22. 23:35

콩국수는 제가 자다가도 벌떡 깰 정도로 엄청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놓고 소금과 설탕으로 약간의 간을 해놓고 먹는 콩국수는 최고죠~

요즈음 콩국수 제대로 만드는 집을 찾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콩국수를 도전해봤습니다.

 

지난번 정선 여행 갔을때 5일장 근처 정선 토산품 판매점에서 사온 정선 특산품이라는 콩입니다.

 

정선군에서 품질보증한다고하니 믿고 사왔습니다.

 

일단 물에 불려놓고 시간이 지난후 삶습니다.

 

잘 삶아진 콩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취향이 있지만 전 삼킨후에 목에서 콩이 걸려있는 듯한 느낌을 좋아하지않아서

거의 못 느낄정도로 갈아서 먹습니다.

 

잘 갈아졌네요~

보기만 해도 구수하죠??

 

한번에 저렇게 만들어 놓고 한번 먹을정도로 비닐팩에 저장해서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날때마다 한봉지씩 꺼내어 먹습니다.

 

다음에 국수랑 같이 사진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