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16

[강남역 음식점] 강남역에서 터키음식이 생각날 때...... "파샤(Pasha)"

제 대학시절 제일 좋았던 기억중 하나는 동아리 활동이였습니다. 농구부 활동도 했었고, 컴퓨터를 좀 더 배워보려고 컴퓨터 동아리도 했었답니다. 요즘이야 컴퓨터 못하는 학생들이 없으니 그 동아리는 신입생이 끊겨버렸지만요.... 하지만 그 때 어울리던 선배들과 동기들은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며 ..

[금천 맛집] 아삭한 김치와 통통한 돼지의 만남 "논빼미"

서해에서 천안함의 참사가 벌어진지 1주일이 넘었지만 별 소식이 없어 답답합니다. 앞으로도 1달 넘게는 큰 진전이 없을 것 같아서 더 답답합니다. 그때까지 어떤 결론이 나오는지 끝까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맛집 블로거, 본연의 자리에 돌아와봅니다. 역시나 머리아픈 이야기들 말고 맛나..

[마포 맛집] 평양냉면에 대한 정의를 배우다~ "을밀대"

2월 4일은 제가 살아오면서 정말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 많은 이웃분들을 알게된 것이였습니다. 그 분들을 직접 만나기로 약속한 날이여서 그런지 며칠전부터 손꼽아 기다렸답니다. 유명한 맛집 카페의 최우수 회원님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미식가이신 자유로님과 다..

[양재동 중식당] 완탕과 만두와 유명하다는 곳... But... "부르스 리"

최근 유명 중식당 몇 곳에서 기대가 너무 컸는지 실망을 많이 해서 카페에 혼자 주저리 주저리 했더니 어리버리한 맛집 소개에는 비수처럼 날아드는 날카로운 비평으로 유명하신 모 회원님께서 살짜쿵 추천해주신 곳이여서 기대를 잔뜩하고 찾아갔답니다. 네비게이션으로는 검색이 안되고 양재동 한..

[이태원 맛집] 멕시코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타코 칠리칠리"

이태원에서 1차를 피자리움에서 맛있는 랜치피자로 가볍게 입맛을 자극해주고 2차를 그 옆에 있는 썬더버거냐 타코 칠리칠리냐~를 고민하다 햄버거보다는 덜 부담스러운 타코집으로 향했답니다. 사실 이곳을 이 앞을 지날때마다 줄 지어서 먹는 모습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였답니다. 예전에는 ..

[마포 맛집] 제대로 끓인 김치찌게의 깊은 맛!! "굴다리 식당"

구로 롯데 마트 지하에 있는 "토이저러스"는 14개월 된 아들놈이 제일 좋아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찾아갔답니다. 다행하게도 뭔가를 사달라는 요구를 할 만큼 자라지는 않아서 실컷 눈요기 하면서 놀아주고 그중 저렴한것 몇개 골랐답니다. 그러다 시간은 저녁식사시간을 향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