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골프/강원도

[인제 숙소] 3대가 함께한 강원도 가족여행, 기억날만한 숙소 "북설악 황토마을"

조범7 2015. 5. 7. 07:33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5월 1일부터 황금연휴 기간이죠??

큰 아들녀석은 아직도 5월 10일까지 방학이랍니다~

방학인데 어디 안가냐는 아이들의 성화 덕분에 형제들이 의기투합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강원도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누님이 예전에 다녀와본 곳이라며 자신있게 추천을 해서 이 곳으로 정했답니다.

위치는 황태덕장으로 유명한 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저희가 3박 4일동안 묵은 숙소입니다.

성수기에는 2명이 겨우 들어갈만한 허접한 팬션도 엄청 비싸던데,

거기에 비하면 3대, 14명이 편하게 쉬다가 온 곳이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은 북설악 황토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돌기와집이라는 이름표도 예쁘고 원목으로 장식된 집도 참 멋집니다.


숙소의 깨끗한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제가 늦게 도착을 해서 퇴실할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거실 한쪽에는 벽난로도 있습니다.


작은 방이 3개가 더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만들어놓은 욕실도 있습니다.

뜨끈뜨끈한 물이 금방 나와서 오히려 조심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저희 식구가 묵었던 제일 큰 방입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습니다.


올라가보면 넓지막한 공간이 습니다.


1층하고 2층을 한 공간으로 멋지게 장식을 해놓으셨습니다.


아래층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숙소 밖에는 큼지막한 솥이 뭍혀습니다.


밤에 이렇게 바베큐 파티를 하기위해 만들어놓으셨습니다.


숙소 앞에는 넓지막한 잔디밭이 있어서 얘들이 뛰어놀기 좋습니다.


그네도 있구요~


숙소 옆에는 구름다리가 있어서 건너갈 수 있습니다.

건너가보면 운동기구들이 있습니다.


마당 한쪽에는 할미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방마다 멋진 글씨로 붙여놓으셨습니다.


인생이란 아침이슬같은 것이다!!

3대가 같이 와서 즐기는 여행이라 더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좀 더 사랑해야겠다고 반성도 해봅니다.


이 곳의 장점은 조식도 제공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식당 건물이 따로 있어서 숙박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을 해줍니다.



물론 일반 손님들도 받습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것 같더라구요~



조식이다보니 반찬은 간단하게 차려주십니다.

김치는 한토막을 삭뚝 잘라서 내주십니다.


시원한 황태국에 맛있는 밥 한그릇이 나옵니다.

예전에 들렸던 진한 황태국의 감동에는 못하지만, 

그래도 공짜에다가 대가족이 이동을 안해도 되니 좋더라구요~


여행중 잠깐 쉬면서 찍은 울산바위의 모습입니다.


건강한 부모님과 남매간의 우애를 확인한 행복한 여행이였습니다. 

이 것보다 더 행복은 없겠죠??

다음에는 여행중 들렸던 맛집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댓글 한 마디, 추천 하나 남겨주시면 저에게는 제일 큰 힘이 됩니다.

늘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아래 하트를 꾸~~욱 눌러보세요~ 행복해지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