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골프/전라도

[군산 맛집] 평범한 무우국이 명품이 아닌가?? "한일옥"

조범7 2014. 6. 25. 08:38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며칠 전 군대에서 또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하나씩 터져나오는데,

이제는 또 어떤 사건이 터질까 걱정이 됩니다.

제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구조적인 문제들을 다 뜯어고쳐야하는데....

아무튼 높으신 분들께서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다시 한 번 기원해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소고기 무우국 하나로 전국구의 맛집으로 알려진 유명한 곳입니다.

크고 여기저기 영업을 하는 식당이라면 포스팅을 안하겠지만,

조그마한 동네에서 단일메뉴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올려봅니다.


위치는 군산 동산중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간판에 "평범한 무우국이 명품이 아닌가? 군산 최초의 최강달인집" 이라고 적혀있네요~ ㅋ~

자세히 보면 근무시간이 새벽 3시부터 저녁 9시 30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변으로 확장 이전을 한다는 정보가 들리니, 장소는 다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빔밥도 꽤나 괜찮다고 하던데, 저희는 주말이라서 주문을 못했습니다.


이 곳을 유명하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는 한우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경영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한우로 원가를 맞추기가 쉽지는 않아보이지만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무우국하고 육회 비빔밥이 메인 메뉴입니다.


무우국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군산에서도 유명한 곳이다보니 반찬들도 깔끔합니다.

뒤에 살짝 보시면 밥도 인색하지 않게 내주셨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취향껏 먹으라고 김, 고춧가루, 맛소금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우로 6,500원에 가격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보기에는 심심해보입니다.

그래서 소고기 무우국이라고 하지않고 그냥 무우국이라고 하지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바닥을 긁어보니 작은 한우 조각들이 몇 조각 보입니다.

그래도 한우라니 감사하죠~


국물은 집에서 끓여먹는 시원한 소고기 무우국 맛입니다.

재료가 좋다면 다른 조미료가 필요없죠~


국밥은 제 스타일대로 밥을 말아서 우적우적~ 먹어줘야죠~!!


집에서 끓여먹는 그런 시원한 맛이였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와이프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군산 여행 다녀오실 때 한 번쯤 들여보셔도 좋을 만한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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