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2일 오늘은 동짓날이라고 합니다.
동지(冬至)는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이며,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적 할머니께서 새알을 만들어 쭈워주신 동지죽이 무척그립습니다.
동지날 팥죽을 먹게된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에서 찾아보니
공공씨(共工氏)에게 바보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동짓날에 죽어서 역질 귀신이 되어 붉은 팥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동짓날 붉은 팥죽을 쑤어서 그를 물리친다.”라고 적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짓날이라도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안에 들면 애동지라 하여 아이들에게 나쁘다고 해서 팥죽을 쑤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그 집안에 괴질로 죽은 사람이 있어도 팥죽을 쑤어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국세시기』에는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의하면
동지팥죽 한그릇씩 들고 이웃님들 찾아뵙고 싶네요~
새알도 드시구요~
P.S. 동지팥죽은 요즈음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동지상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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