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10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을 여행들은 다녀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지난주에 학회가 있어서 다녀왔었는데,
산에 단풍이 너무 멋져서 학회 끝나고 산에 잠깐 올라갔다왔습니다.
끝무렵의 단풍이지만 참 예쁘더라구요~
제 똑딱이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더 멋진 풍경이였었는데......
떨어진 낙엽들을 보니 참 많은 생각들이 지나갑니다.
나무 데크에 떨어진 단풍잎 하나.....
12월의 첫날 멋지게 시작하시고
2010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항상 감사드립니다.
P.S. 며칠 전 연평도 포격때 아깝게 생을 마감한 서정우 하사가
제 친한 후배의 사촌동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슬퍼하는 후배를 생각하니 다시 한 번 그런 일들이 벌어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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