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에서 미디어법이 통과되었더군요~
미디어법 개헌이 좋은 건지 안 좋은건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의 지성들이 모여 토론의 중심이 되어야하는 국회에서
몸싸움과 날치기, 대리투표 등....
나중에 우리 아들이 좀 더 커서 질문을 할 때 쯤이면
"저 아저씨들 왜 저렇게 싸워??"라고 묻겠죠?
(물론 지금은 옹알옹알하는 수준이라서 다행이네요.)
그럼 어떻게 대답해줘야할지 답답합니다.
정치가 무엇인지~ 국회가 무엇인지도 알려줘야할텐데.....
내가 아는 것을 그대로 알려줘야할지...
아님 책에 나와있는 대로 설명해줘야할지.....
저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나중에는 힘 좀 쓰시는 분들이 국회로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謹弔 대한민국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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