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기정떡이 방언임을 알았네요.
어렸을 적 막걸리떡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4월 18일 아들의 유아세례가 있어 교적이 있는 광주를 찾았습니다.
보성에 있는 대원사를 가다가 갑자기 맛있는 기정떡이 생각나서 들렸답니다.
분명히 예전에 있어야 할 곳에 떡집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저기 남일카서비스 뒷편에 허름한 떡집이였는데.... 하면서 서운해했었는데
뒤를 돌아보니화려한 현대식 건물에 멋진 간판이 새로 생겨있었답니다.
"문화체육부 장관상 대상"플랑카드도 붙여놓고....
(역시 소문난 집이라 금방 건물을 올려버렸네요~)
내부에도 아주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해놓으셨고 일하시는 분들도 마스크와 머리에 보호장비를 하고
위생적인 공정으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었답니다.
입구에는 기정떡들이 떡상자에 담겨진 상태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저 정도도 오후에 많이 팔려나간후 사진이랍니다.
이제 돌 지난 아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첫날 1박스를 사가지고와서 2일만에 다 먹고 올라가기전에 3박스를 구입해서 올라갔답니다.
( 1박스에 1만원했었습니다 )
손바닥만한 크기 (제 손바닥이 꽤 큰편인데도 불구하고 더 크네요~)로 하나하나 비닐로 포장되어있어
참 먹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로 주문을 받는다고 홍보를 하시던데 나중에 또 주문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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