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잘 삶아진 보쌈이 그리울 때 찾아가는 곳 "시골보쌈" 와이프랑 결혼해서 떡두꺼비 같은 두 아들들이 태어나고, 참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전라도 총각과 경상도 처자의 만남... 사실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문화적 차이도 있었지만 입맛의 차이가 꽤나 심했거든요~ 고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저와 풀뜯어 먹기의 달인이라고 할만한 와이프.... 저.. 맛집과 골프/서울 2010.11.22
[사당 맛집] 전은 따끈할 때 먹는게 최고지~~ "전주 전집"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적 집에서 제사 지내거나 차례를 준비하는 날이면 제일 기억나는 음식은 전 요리죠~ 전이라는 것은 재료를 얇게 썰어 밀가루와 달걀을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의 총칭하는 말로 궁중어로는 전유화(煎油花)·전유어(煎油魚)라고 하며 보통 저냐·지짐개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따.. 맛집과 골프/서울 200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