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맛집] 국내산 등뼈로 만든 감자탕 "서울24시감자탕"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요즘 감자탕, 뼈해장국집들은 대부분 수입산을 씁니다.

단가 때문에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겠지만,

손닙의 입장에서는 맛의 차이도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제 와이프가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고기는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에 있는 등뼈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분당에서 유명한 감자탕 집으로 

분당에만 직영점을 몇 개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 곳은 야탑역에 있는 곳으로 다른 곳들과 음식,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위치는 야탑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메뉴판입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산 생고기를 쓰는 곳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 한쪽에 깍두기와 겉저리를 덜어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상차림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등뼈찜입니다.

뼈는 익혀서 나온 것이라서 

한 번 끓여서 야채만 익으면 먹으면 됩니다.

 

뼈찜은 매운 것을 못먹는 애들 때문에 시킨것이여서

어른들은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뼈해장국이 훨씬 만족도가 높았었습니다.

살들이 푸짐하게 붙어있는 뼈들이 3개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도 참 좋았었습니다.

 

애들은 놀이방이 있어서 더 좋았었다는.....

 

근처에 계시는 분들께 한번쯤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저희는 가끔 가서 포장까지해와서 먹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