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맛집] 이 곳이 아니였으면 파스타집 많이 안다녔을텐데.... "살루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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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포스팅 제목 그대로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을 몰랐더라면 저의 외식 메뉴는 훨씬 다양해졌을텐데요.....

무슨 말이냐구요??

제 큰아들 녀석이 원래 파스타를 엄청 싫어했었습니다.

이 곳의 봉골레 파스타를 먹기 전까지는.......

이후로 외식 세 번하면 한 번은 파스타를 먹으러 다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올렸던 집 근처의 파스타집은 덕분에 단골이 되어버렸구요~

위치는 신동 수변공원 옆 먹자골목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메뉴판은 대략 이렇습니다.

다른 이탈리안 음식점들에 비해 조금 가격대는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피클도 괜찮습니다.

따듯한 식전빵입니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라는 만조 바베큐 피자입니다.

화덕에 직접 구워서 나오는 곳이라서 다른 곳보다 더 인상적인 피자였습니다.

  

제 큰아들 녀석의 인생 파스타인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불맛을 잘 살려낸 파스타였습니다.

가격에 비해 모시조개가 박하다는건 감점이지만요....

뽀모도로 파스타입니다.

제가 안시켜서 맛은 잘 모르지만 맛있었다고 합니다.

전 왠만하면 오일파스타만 먹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상하이 파스타입니다.

매콤한 오일파스타인데 잘 만든 짬뽕 한그릇 먹는 기분이였습니다.

불맛도 나고......

 

오일 파스타 안좋아하는 제 와이프도 잘 먹더라구요~

감베리 루꼴라 파스타입니다.

루꼴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좋은 메뉴입니다.

 

샐러드와 파스타을 동시에 먹는 그런 기분입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해서 주문해서 먹었던 풍기트러플 피자입니다.

  

역시 이 곳의 피자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였습니다.

 

후식으로 같이 나온 페퍼민트 티입니다.

개운하게 입가심하기 딱 좋은.....

  

후식으로 나온 티라미수입니다.

이것만 따로 팔아도 좋을 만한 수준이였습니다.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 한차원 높은 수준의 피자, 파스타를 맛 볼 수 있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다녀오셔도 좋을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