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맛집] 짜장,짬뽕은 없어요~ 오로지 곱창 단일메뉴~ "신풍루"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신림동에 위치한 특이한 곱창집입니다.

이름은 중국집스러운데, 국내산 곱창 단일메뉴로 승부하는 곳이랍니다.

예전에는 중국집이였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예전 한참 블로깅을 할때 같이 만났던 맛집 블로거들이 8년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8년전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여기 클릭)

나이도 많이 차이가 나고, 직업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 다르지만

먹는 것 하나만으로 밤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멤버들입니다.

8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좋은 사람들.....

위치는 봉천동 봉일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주차장이 주변에 없어서 알아서 찾아가야합니다.

 

곱창 단일메뉴....

볶음밥.... 사리 이런것도 없습니다.

밥을 원하시면 근처 편의점에서 햇반을 사와야한다는....

 

반찬은 조촐합니다.

맑은 색의 된장이 약간 특이합니다.

 

양배추도 주시는데 곱창에 싸먹는 용도입니다.

 

이렇게 판 하나가 1판입니다.(2인분)

잘 먹는 사람들이면 각 1판이면 딱 좋습니다~

 

양, 곱창, 막창등 다양한 부위가 올려져있습니다.

 

국내산이라서 그런지 좀 더 신선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양배추 위에 된장 올려서 곱창 하나 올려서 먹어줍니다.

저에게는 곱창하면 생각나는 곳들이 몇 곳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곳이 손에 꼽을 만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 모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