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골프/제주도

[제주 숙소] 가족여행의 백미였던 숙소 "정모네"

조범7 2018. 5. 26. 08:08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한참 맛집 블로깅을 하다보니 숙소 블로깅은 거의 안하게 되었습니다.

5월초 연휴에 3대가 같이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하고

고민 또 고민 끝에 결정한 숙소였습니다.


정모네


방 하나씩 빌리는 곳은 아니고 집 전체를 빌려서 쓰는 곳입니다.

저희같은 대가족들이 머물기에는 딱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안덕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평소 마당과 정원이 있는 집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곳이였습니다.

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용하기가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팬션이라기 보다는 가정집입니다.

 

거실 한쪽벽에 정모네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부엌도 있고 식기, 주방용품 다 준비되어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쌀, 물도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이 곳에서 제일 탐이 났던 식탁입니다.

넓직넓직하니 대가족들을 위한.....

 

대략적인 1층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2층에는 방이 3개 있습니다.

각 방마다 침대가 있고....

아이들 방에는 2층 침대와 비밀의(?) 장난감방이 있습니다.

 

1층 화장실 옆에는 김영갑 갤러리에서 사온 것 같은 멋진 사진들이 있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보면 앞에 산방산과 제주 바다가 보입니다. 

 

잔디밭도 있고 애들이 탈 수 있는 그네도 있습니다.


1층 식탁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입니다.

 

제주 여행동안 감사하게도(?) 비가 많이 와서 

숙소에 있었던 시간들이 많았었는데

그래서 가족들에게 더 많은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꼭 다시 한번 가족들과 저 곳에 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가족여행에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