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맛집]된장찌개를 먹기위해 고기를 먹는 곳 "대왕주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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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음주에는 장마 소식이 있네요.

가뭄이 해갈이 되고 장마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고깃집과 비슷한 곳입니다.

고기만으로는 맛집으로 포스팅을 안하는데 

고기와 함께 인상적인 된장찌개가 나오는 곳이라서 올려봅니다.

위치는 안산 상록수역 마음속내과 근처 상가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안산의 고깃집 치고는 비쌉니다.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습니다.

일단 고기를 주문을하면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신선한 쌈과 절인 무채, 마늘도 주십니다.

 

묵은 김치와 명이나물, 부추나물을 내주십니다.

 

숯의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주물럭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주물럭은 흔히 일반인들이 아는 빨간 돼지고기 주물럭이 아니고

한우 등심부분을 잘 손질해서 참기름 양념 살짝해서 내주십니다.

 

먹을만큼 올려서 잘 구워먹어줍니다.

 

딱 봐도 좋아보이죠??

저는 소금 살짝 찍어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곳은 주문을 하면 밥을 갓 지어서 내주십니다.

갓 지어낸 따끈한 밥에 고기 한점 올려서 먹어도 참 좋습니다.

 

이곳을 오게 만든 된장찌개입니다.

강원도의 막장을 넣어서 끓인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것만 따로 팔면 매일 먹으러 오고 싶은 곳입니다.

 

숯불위에서 한번 팔팔 끓여먹으면 됩니다.

밥에 쓱쓱 비벼먹어도 좋습니다.

 

가격적인 압박은 있는 곳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한잔 하거나 맛있게 한끼 먹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