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시원한 굴국밥과 제철 굴튀김 "굴마을 낙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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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안산 한양대역 근처 먹자골목에 수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중 한 곳입니다.

저는 항상 겨울이면 이 곳을 한 번은 들리게 되는 곳입니다.

굴국밥은 어디서나 비슷하지만 조금의 차이가 다른 곳들보다 더 많은 손님들을 끄는 것 같습니다.

맛집들을 찾아다니면서 이런 것들을 저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한 쪽 벽에 메뉴판을 한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원산지 표시도 되어있습니다.

반찬은 깍두기, 겉저리, 양파와 매운 고추.... 

아주 간단합니다.

제가 굴전을 엄청 좋아하는데, 

굴전은 집에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어서 (와이프가 이걸 꼭 봐야할텐데....)

집에서 잘 못해먹는 굴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제철 굴이라서 참 좋습니다.

무심코 한입 베어먹었다가는 입 안이 홀라당 까져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집사람이 주문한 굴국밥입니다.

요즘 금값이라는 달걀도 들어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매생이 굴국밥입니다.

매생이의 양이 약간 부족하지만 매생이 국밥이 아니므로 어쩔수 없겠죠?

귀한 달걀은 취향껏 먹어주지만 

전 텁텁해지는걸 싫어해서 반숙정도에서 꺼내서 먹습니다.

역시 굴과 매생이는 찰떡궁합입니다.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대신 많이 기다리시는 수고는 어쩔수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