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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자 입추가 지나가고 날씨가 확~ 바뀌어가는 것 같습니다.(저만 그런가요?)
전 점심때 직원들이랑 가까운 곳에서 배달하는 백반을 주로 먹습니다.
매번 반찬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몇 달 먹으니 좀 물리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노병님께서 추천해주신 막국수집을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안산 동산고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지도 참고해주세요!!
점심시간이다보니 택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역시~~
국내산 메밀가루를 사용하는 집이라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막국수를 먹는 법이 적혀있네요~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잘 따라하셔야합니다~ ㅋ~
여름이라서 막국수를 많이 드시던데 다음에는 시원해지면 생고기 김치볶음찌개도 먹어봐야겠습니다.
한쪽에는 막국수를 맛있게 먹기위한 식초, 참기름, 다대기, 맛소금이 놓여있습니다.
편육하고 막국수를 같이 맛볼 수 있는 편막국수 2인분을 주문했을 때 나온 수육입습니다.
아삭아삭한 무 말랭이로 무쳐낸 것인데 편육이랑 잘 어울립니다.
따뜻하게 나오는 편육은 잡내없이 잘 삶아져서 나옵니다.
이후에 갔을 때 주문한 메밀전병입니다.
메밀가루를 부쳐서 그 안에 묵은김치를 송송 썷어 넣었습니다.
강원도에서 맛보던 그 감동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습니다.
막국수와 같이 나오는 얼음동동 띄운 동치미입니다.
아무래도 사먹는 음식이라, 동치미의 깊은 맛은 좀 덜하지만 시원한 맛에.....
그리고 같이 나오는 무청으로 만든 새콤한 물김치 입니다.
보통 막국수는 양은 저같은 대식가들에게는 약간 부족한 편이지만 곱배기를 시키면 충분합니다.
깨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과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적당히 깨와 김, 오이, 무가 고명으로 올라갑니다.
면에 메밀껍질 박혀있는 듯 보이지만 진한 메밀향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거칠한 메밀면의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벽에 걸어놓은대로 주인장이 시키는대로 조제를 해봅니다.
편육하고도 같이 함 싸보구요~
막국수라는 음식은 아무리 잘한다는 곳들을 가더라도
처음 갔을 때하고 두번, 세번 찾아갔을때하고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이 곳 또한 처음 갔을 때의 감동이 점점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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