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골프/서울

[연남동 맛집]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있는 가지튀김

조범7 2014. 6. 18. 09:09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와 그림을 클릭하시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아~~ 아쉽게도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비겼네요~

이근호 선수가 첫 골을 넣고나서는  이길 줄 알았는데....

홍정호 선수가 쥐가 나는 바람에 아쉽게도 비긴듯 싶네요~

다음 알제리 경기에서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학 동기들 모임이 있어서 장소를 섭외하라고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서울로 콧바람도 쐴 꼄,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장소를 잡았답니다.

원래 이 곳은 군만두로 유명한 곳이였습니다.


위치는 중국집들이 많은 연남동 골목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지도 참고해주세요.

주차장이 없어서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지만 제일 유명하다는 메뉴들부터 주문했습니다.


화교가 하는 중국집이다보니 칭따오 맥주도 주문했습니다~

큰 맥주병으로 주는 곳은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다른 곳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 곳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군만두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일부러 멀리서 맛보려고 올만한 전국구의 맛집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훌륭한 수준입니다~!


왕만두도 주문을 해봤습니다~


듬성듬성 썰어넣은 만두속이 무난합니다.

아주 훌륭한 왕만두까지는 아닙니다~!!


이 곳을 몇 번 다니는 친구가 추천한 피단두부입니다.

순두부 위에 가쓰오부시를 올리고, 데리야키 소스를 부어서 나온 듯한 모양새입니다.

피단이라고 불리는 오리알도 보입니다.

새콤달콤 짭짜름한 맛이 입가심으로는 괜찮습니다.


새우튀김도 주문을 해봤습니다.

알새우를 튀겨서 나왔는데, 그냥 무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린기도 주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중국 음식점들에서 보는 것과는 좀 다른 모양새입니다.


궁금해하는 친구가 주문한 오향장육입니다.

역시나 수준급의 오향장육에 비하면 좀 약합니다~ T.T


술을 거나하게 먹은 친구가 주문한 돼지귀무침입니다.

쫄깃한 것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겠죠??


국물이 부족하다고 해서 시킨 완자탕입니다.

역시나 무난한 수준입니다.


찬 닭튀김에 고수를 몽땅올려서 나온 산동소유기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만한 음식입니다.


이 날 참석자들에게 모두 칭찬을 받았던 요리입니다.

가지볶음으로 되어있는데 가지 튀김입니다~!!

잘 튀겨낸 가지에 소스와 같이 붙여내온 음식입니다.

바깥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치즈처럼 부드러운 맛입니다.

이후에 가지 튀김만 먹으러 와이프랑 같이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ㅋ~


아직은 한국화가 덜 된 중국음식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다녀오셔도 좋을 곳입니다.

물론 가지튀김하고 군만두는 훌륭한 수준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즐거운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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