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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블로거의 2011년 맛집 포스팅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

조범7 2011. 1. 4. 09:52

2011년 첫 출근 이후 적응 잘 해나가고 계시는지요??

2011년 첫 맛집 포스팅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맛집......

그러면 맛집이란 무엇일까요?

돈만 있으면 더 좋은 품질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고깃집, 일식집들......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체인점들......

값비싼 코스 메뉴의 고급 레스토랑들....

과연 이런 곳들이 맛집일까요??

 

 

제가 포스팅을 안하고 버리려고한 사진들 중에서 몇 장 꺼내봅니다.

친한 친구가 월급 탔다고 사준 참숯과 동으로된 망에 구운 갈빗살입니다.

 

가볍게 소금 살짝 찍어서 먹으면 참좋죠?

 

요즘 한참 제철인 방어도 좋죠??

 

한입에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안심스테이크....

 

미디엄으로 잘 구워졌네요~

 

참치 뱃살을 능가하는 두툼한 방어 뱃살.....

 

초밥집의 실력을 미리 알수 있다고 하는 계란 초밥입니다.

계란찜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잘 해동된 참치로 만들어주신 초밥.....

 

선도 좋은 참치들..... 어떠시나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

예전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밥상같은 곳......

시간이 허락한다면 최대한 그런 곳들을 찾아 다녀보려고 합니다.

그런 곳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맛집을 찾아다니면 다닐수록 갓지은 따뜻한 밥과 구수한 된장국이 있는

우리집 밥상보다 더 좋은 곳을 찾을 수가 없네요.

 

 

아무리 밖에서 맛집 찾아 3만리~ 해봐도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입니다!!!

어머님, 와이프에게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