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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따듯한 봄날이 올 것 같더니만 아직도 꽤나 쌀쌀하네요~
요즘 같이 기온차가 심한 날에는 감기 조심하셔야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닭도리탕 단일메뉴로 승부를 보는 곳이랍니다.
닭도리탕은 저에게는 추억의 맛집인 남원의 닭도리탕이 생각납니다~
닭도리탕은 도리라는 일본어의 잔재로 닭볶음탕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많이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점점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이 곳은 건강검진 및 위,대장내시경으로 널리 알려진(?) 마음속내과, 안산점 바로 뒷 건물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단일메뉴로 승부하는 곳이라서 메뉴 선택의 고민은 없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대는 약간 부담스럽죠??
30년의 손맛이라는데..... 제가 확인을 못해서....
메뉴판에 원산지 표지도 되어있습니다.
닭도리탕 외 다른 메뉴는 없고, 일부 추가메뉴는 있습니다.
부엌이 살짝 들여다보이네요~ ㅋ~
당연한 지적이시지만, 얼핏 보기에는 주인장이 꽤나 까칠해보입니다.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먹는 밥상이라서 더 맛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간단하게 이런 반찬들을 내주십니다.
양파 절임, 오이 짱아지, 배추김치 그리고 따끈따끈한 부침개....
얇게 바삭바삭하게 잘 부쳐서 주십니다.
추가 부침개는 따로 비용을 내야한다는..... T.T
이제 핸드폰으로도 젓가락 염장샷 잘 찍죠? ㅋ~
저희가 주문한 닭도리탕 중짜입니다.
닭다리를 보면 닭도 적당히 큼직한 놈을 쓰는 것 같고....
칼집을 내서 양념을 잘 스며들게 손질해놓았습니다.
다른 부위들도 마찮가지였었구요~
제가 좋아하는 포실포실한 감자가 많이 들어있어서 더 좋습니다.
당근은 하트모양으로 잘라서 넣었네요~ ㅋ~
원래는 손으로 집어들고 먹어야하지만 직원들 앞이라서 젓가락으로.... (쿨럭~)
감자도 잘 익었네요~
국물+감자+밥을 1:1:1로 비벼먹어야 제맛이라는..... ㅋ~
닭도리탕을 먹고 돌아서기에는 좀 아쉬워서 볶음밥도 볶아봅니다.
역시나 이렇게 먹어줘야 밥 좀 먹었다는 소리 듣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이시라면 뻔한 외식거리로 고민하실 때 한번쯤 다녀오셔도 좋을 곳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 잘 만들어 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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