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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맛집] 동네 짬뽕집들 긴장하라!! "홍콩반점 0410, 범계점"

조범7 2011. 3. 8. 07:07

[제 포스팅중에서 색깔이 다른 글씨를 클릭하면 그 곳으로 이동합니다]

 

전 차라리 굶었으면 굶었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들이나 

동네 중국집 배달음식들은 왠만해서는 잘 안시켜먹는답니다.

또한 제 블로그를 가끔 들리시는 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체인점들이 포스팅 되는 것은 참 보기 힘든 일들이죠.

이 포스팅을 올릴까 버릴까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체인점이라면 괜찮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안양 맛집 카페에 한동안 떠들석했던 곳이 있었답니다.

전 체인점 짬뽕에 왜 저렇게 호들갑이실까??? 했었는데,

제가 한번 다녀와서 3일동안 날마다 출근 도장을 찍었답니다.

 

위치는 범계 중심상가 사거리에 있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24시간 영업을 한다니 술먹은 저녁에 들려서 해장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점심시간에는 기다리는 것은 감수를 하셔야합니다.

 

말이나마 이런 글을 볼수 있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죠?

 

그리고 이 곳은 선불이랍니다.

 

잠깐이나마 휴식시간도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체인점에서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어 낸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먹는 장사중에 제일 만만하고 편한 것이 중국집이라는 시대는

이제는 더이상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곱빼기 가격이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맨날 곱빼기를 먹어야하는 1인 생각   T.T)

 

주문을 하면 양파와 단무지, 춘장에 서빙이 됩니다.

 

추가로 가져다 먹는 반찬은 Self 입니다.

 

탕수육 소짜리가 나왔습니다.

역시나 탕수육도 주문하면 바로 튀겨줍니다.

처음 갔을때 소스를 부어달라고 했다가 소스가 너무 묽어서 이번에는 따로 주문을 했답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간 튀김옷 상태가 나쁘지 않죠??

 

기름도 많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것은 소스가 너무 달달하고 묽었습니다.

 

그래도 바삭한 튀김에 살짝 찍어서 한점 해볼까요??

 

튀김옷도 두꺼운 편도 아니고 고기도 아주 얇지는 않습니다.

 

주문을 하면 저렇게 불쇼 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주문한 짬뽕 곱빼기가 나왔습니다.

그릇이 확실히 엄청 큽니다~

 

면도 국물과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가끔은 면이 좀 퍼져서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야채의 양에 비해서 면의 양이 적습니다.

 

자 한 젓가락 하시죠??

 

이 곳에 3일 연속 출근 도장을 찍게만든 국물입니다.

돼지육수를 베이스로 묵직하면서도 불맛이 올라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근처에서 먹어본 짬뽕중에서는 감히 제일 좋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조미료의 맛은 강하게 느껴지지만, 짬뽕집들에서는 어쩔수 없죠?

 

와이프랑 같이 가서 약간은 부족한 듯 싶어서 공기밥 한그릇도 추가해보았습니다.

짬뽕밥을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짬뽕을 먹고 공기밥을 추가주문합니다~ ㅋㅋ~

 

면을 약간 남겨서 밥이랑 국물이라 후루룩 들이키는 맛에 밥을 말아먹죠~

 

짬뽕 한그릇 잘 먹었습니다.

 

짬뽕 체인점이지만 중국요리 특성상 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곳을 능가하는 동네 중국집들이 많이 나타나서 그 곳들을 포스팅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P.S. 요즘 정신없이 하루를 살고 있답니다.

정신 차리는대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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